캄보디아 포이펫 밤문화 체험기 1
- poipetnine
- Mar 6, 2020
- 2 min read
처음 캄보디아 포이펫에 오시면 정말 캄캄합니다. 영어는 도통 통하지 않고 모두 불친절해 보입니다.
정말 황당한 상황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친숙해지고 사람들도 친절해 지죠.
밤 낮으로 게임을 하다보면 밤문화가 그리워지죠..
처음에는 현지에서 알게 된 분들을 통해 "물고기" 라는 단어를 듣고 물고기가 누구인지를 알게되는 시점이 밤문화의 출발점입니다.
최하 수질의 최저 가격의 단순하지만 실질적 밤문화이죠.
주로 피쉬 머신에 중독 상태로 많이 있습니다. 피쉬 머신은 일종의 슬롯머신인데 전자게임의 형태로 한번 빠지면 슬롯 보단 중독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피쉬머신 또는 슬롯에 중독된 상태로 있는 여성들을 일명 피쉬라 부릅니다.
하루 하루 전혀 땡전 한푼 없이 돈이 생기는 대로 물고기 기계를 두드리고 또 두드립니다.
거의 대부분 바로 가자하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얼굴도 처음인데 바로 손목을 끌고 가기가 서로 쑥스러울 수 있으니 옆에 앉아 게임 조금 하다가 낚시하면 됩니다.
가격은 정말 개인 능력차입니다. 최근 물고기들이 간이 많이 커져서 3000바트(100달러) 부르기도 하지만 메아리일 뿐입니다.
2000바트 이하로 생각하시고 능력자는 그냥 숙식 제공만으로도 가능하기도 합니다...
주 낚시터로는 그랜드 다이아몬드 또는 크라운 카지노
부 낚시터로는 스타베가스 또는 겔럭시 카지노 입니다.
장점: 현실적으로 최저가이고 즉시 전력
단점: 분실의 위험, 수질이 최저, 주위 분들과 형제 가족형성
요약하자면 , 로컬 바에 가기도 불편하고 REC 바 또는 스타포이펫 KTV 가자니 잭팟을 맞아야 할 것 같고,
꼭 필는 할 때 선택의 여지가 없겠죠...
눈을 많이 낮추어야 합니다. 나이 및 외모는 따지시려면 낚시 불가입니다, ㅎㅎㅎㅎ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처음 왔을 때 포이펫에서 알게 된 분과 식사 후 다이야몬드 카지노 나오고 있는데 갑자기 저기 새로운 물고기가 좋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가셔서 손목을 붙잡고 저에게로 데리고 오시더니 방으로 가라고 하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물고기 중 최고 수질이었어요.. 태국 귀여운 물고기이여서 못이기는 척하고 데리고 갔습니다.
오래 전이라 가격이 저렴했는데 1000바트 주라는 걸 2000바트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낼곳 없다고 해서 제 방에서 계속 지내라고 룸키도 주었죠...
또 핸드폰도 없다고 해서 핸드폰 1대도 빌려주었죠...
일반 물고기 같지 않게 수질이 좋고 여러모에서 좋아서 무장해제 되었나봐요.
방에 남겨 두고 객장으로 플레이하러 갔습니다. 잠시 후 소개해주신분이 오시더니 핸드폰 있냐고 물어 보셔서 왜 그러냐 하니 여자아이가 전당포에 잡혔다네요...ㅎㅎㅎ
큰돈도 아니고 2500바트 달라고 합니다. 찾아 준다고... 그래서 바로 주고 찾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당표도 없고 태국 여자 아이가 잡힌 것은 어떻게 바로 알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바로 찾아는 주셨습니다...
화 많이 났지만 바로 풀렸어요.. 그 태국아이가 도망갈 줄 알았는데 저 멀리서 저를 보더니 뛰어와 오빠! 핸드폰 걱정마 내친한테 잠시 맡겼어 라도 말도 안되는 거짓말인데도 큰돈도 아니고 웃으며 뛰어오는 걸 보니 그냥 애교로 넘겼습니다....
그 뒤로 물고기 근처는 가보지를 않았고 물고기 수질에 가고 싶지도 않지만 가끔 보면 좋은 물고기 들도 보이네요.
현재 물고기 어장이 많이 상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물고기들이 많이 있으니 잘 낚아보세요.
현재 좋은 낚시터 : 다이야몬드 피쉬머신, 포이펫 리조트 현금테이블, 크라운 현금 테이블 및 머신
물고기 수는 작지만 상급 물고기 낚시터 : 겔럭시 및 스타베가스
Comments